2008년 12월 22일 월요일

냉혈 병원

어느 남자가 병원 앞에서 심장병으로 쓰러졌다.
남자의 아들이 병원에 들어가서, 직원에게 구원을 청했다.
병원이니까, 의사가 꼭 있을 것이다.
하지만, 직원은 999번(경찰과 소방)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.
교통 문제 때문에, 구급차가 도착한 것은 한 30분 후였다.
남자는 결국 구급실으로 이송됐지만, 이윽고 죽었다.
병원측은 "직원이 한 것은 옳았다. 병원 방침대로 했으니까"고 발표했다.
사과하지 않았다.
냉혈 사람들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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